나자신을 위한 메모3

다이어리|일상 2011/11/24 00:11
2011.11.23 두려움보다는 용기를

한국인은 칭찬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실제로 칭찬을 하기보단 무엇인가 단점을 찾아서 비판하기를 좋아한다고한다. 이것은 경쟁에 쪄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와중에도 가끔 칭찬에 익숙한 즉 자세 자체가 사람의 좋은점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사람들에게는 에너지나 넘치는것을 느낀다.

에너지 끌개의 간단한 법칙은 부정은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긍정은 에너지를 생성시킨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긍정하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그리고 타인을 긍정하고 칭찬하자.

똑같은 목표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두려움과 공포로 다스리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긍정적비전과 목표제시를 하는 조직이 있다. 어떤 그룹이든지 부정과 두려움 공포로 이끄는 비전은 그 리더십은 사람을 조종하려는 심리가 내면에 깔려있다.

그래서 독재를 하고 싶은자는 항상 긍정적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두려움과공포를 확산시킨다. 분노보다는 용기를 가져야 하고 두려움보다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나약하다. 그 나약함이 매일처럼 슬픔 두려움 분노 욕망에 노출되게 하고 정신이 내려앉고 슬픔에 빠지고 좌절하고 고통에 빠지게 된다.

이사실을 부정할수록 자가당착에 빠져서 두려움 좌절 부정 의 연쇄고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된다. 두려움은 또한 전염성이 있어서 단숨에 평범한 생각의 사람들은 똑같이 두려움에 휩싸이게 하고 이것은 분노로 내려간다. 분노가 중첩되면 증오가 된다. 증오는 모든것을 파괴한다. 자신과 주변모두를 그 파괴의 끝에서 그것이 어리석음였다는 것을 느낀후에는 이미 정신과 육체가 피폐된 경우가 많다.

두려움은 정신을 좀 먹는다.

두려움의 정신상태에서는 세상은 희망이 없고 슬프고 무섭고 좌절감으로
가득차 보인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게 되면 흥미롭고 도전적이 된다.
새로운시도를 가능하게 하고 해법을 찾게하고 기회를 효율적으로 해주며
새로운것을 배울 마음이 생기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된다. 용기는 용감이
아니며 부정적인 삶의 자세에서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바꾸는 가장 기초적인
정신적 자세이다.

두려움은 사람을 무력하게 하며 인생을 피해자로 바라보기 쉽고 이 생각은
다시 행복하지 못한 원인이 되며 모든 문제가 내가 아닌 외부의 상황으로
돌리기 쉽게된다.

두려움은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비시켜서 주변을 잠식하지만
용기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용기백배 라는 말은 그런의미에 기초하고 있다.

중용은 용기를 기초로 한다. 중용은 모든 편파적 관점에서 탈피하게 하는
관점에 서있다. 두려움의 시점에서는 사물이 스스로 이원적으로 보이게 되고
융통성은 사라지며 흑과백으로 나누려 하게 되지만
중용은 복잡한 세상을 통찰하게 해준다.

편파적인 태도는 대립을 초래한다. 유연하지 못하며 딱딱하다.
이러한 딱딱함을 누그릴수 있는 것은 중용시점에서 부터 가능하다.

중용은 자신을 신뢰한다. 자존감의 발현은 중용에서 나타나게 된다.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일수록 중용의 자세는 점점 사라지게 되어있다.
자기신뢰는 중용의 기초조건이다.

중용을 중시하는 사람은 '자유'를 중시하기 때문에 규제나규약으로 묶어들수
없다.

모든 저항을 가뿐히 물리치는 단계는 자발성이다. 자발성은 열린마음을
기초로 한다. 자발성으로 가득차있을때 모든 두려움과 수치심 그리고
걱정이 사라진다.

그래서 자발성을 기초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곤란과 곤경으로부터 회복이 빠르고 시련도 배움으로 승화한다.
결점과 취약점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배우는 자세를 가진다. 훌륭한 학생이자
훌륭한 스승이 되는 시점이 자발성을 가지는 시점이다.

자발성을 넘어 포용에 이르면 조화를 깨닫게 된다.

나는 아직 이 포용 서클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

힘내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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