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s & Opinion/독약과해독제'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21/07/11 아이티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지 않다.
  2. 2019/07/08 영화 기생충에 대한 짧은 감상평. 박소담 일러스트
  3. 2019/04/12 페르소나 넷플릭스 감상평.
  4. 2019/04/04 자바 더 헛.
  5. 2019/01/19 예측 가능 한 것들과 불가능 한 것들
  6. 2012/08/27 클라우드 아틀라스.
  7. 2010/06/24 스타2 대박전략 !! (2)
  8. 2010/01/28 개인적으로 기대 만빵인 환타지영화 !
  9. 2010/01/26 업적시스템의 고찰
  10. 2009/12/11 이것이 바로 와우(WOW)의 힘 (3)
  11. 2009/06/03 The Beatles Rockband
  12. 2009/05/12 입는기기 (wearable-device)
  13. 2009/04/26 와우 3.1.1 울드아르에 대한 짧은 소감 (2)
  14. 2009/04/06 와일드 웨스트 핀볼 (4)
  15. 2009/03/27 덱스터 ! 아이폰용 게임으로 나온다. (4)
  16. 2009/02/10 TD(Tower Defence) 에 대한 고찰 (7)
  17. 2009/01/30 폭력적 게임은 폭력적 성향을 키우는가? (2)
  18. 2009/01/21 간만에 괜찮은 카툰. 그리고 정품사용 캠패인
  19. 2008/12/29 뒤늦은 기어즈오브워2 간단소감
  20. 2008/09/25 DIY(Do it YourSelf) Games (4)
  21. 2008/09/24 눈에띠는 iPhone Game 신작들
  22. 2008/08/08 간만에 달려본 XBOX360 , 소울칼리버4 (2)
  23. 2008/07/23 문명 혁명(Civilization Revolution)
  24. 2008/07/11 구글 라이브리, 새로운 가상세계 (2)
  25. 2008/06/29 역시 디아블로3 였군요.
  26. 2008/06/26 디아블로3 ? 디아블로 온라인? 또는 새로운 MMO?
  27. 2008/05/07 아이언맨과 게임 마블 슈퍼히어로즈(Marvel Super Heroes)
  28. 2008/04/02 위(Wii) 정발 임박 , (Endless Ocean) 할날이 멀지 않았다.
  29. 2008/01/08 환자의 재활기구로써의 위(WII)
  30. 2007/11/13 구글폰 ,안드로이드 사용해보기
  31. 2007/11/13 세컨드 라이프 : Dark Side 성(性)도착 pedophilia
  32. 2007/10/22 Street Fighter 4 Trailer.
  33. 2007/10/10 IGF 인디게임 축체 10주년
  34. 2007/08/22 수잔 오코너 양 또 해내는가? 바이오쇼크 Bio Shock (2)
  35. 2007/08/03 사라코너 연대기(The Sarah Connor Cronicles)
  36. 2007/07/19 E3 2007동영상중 Super Smash Bros.Brawl 쇼타임이다.
  37. 2007/07/03 페르시아 왕자 클래식 XBLA 드디어 떴다.
  38. 2007/03/22 추억의 명작 Another World (2)
  39. 2007/02/01 아이돌마스터 IDOLM@STER 플레이소감
  40. 2007/01/22 진짜 명작게임 "페르시아 왕자" Prince of Persia (8)
  41. 2006/12/14 WOW 패치 2.0.1 의 가장 맘에 드는점. 이것이 유저를 생각하는것이다. (2)
  42. 2006/12/07 "기어즈 오브 워" 플레이 소감
  43. 2006/12/01 DOAX2 플레이소감 (7)
  44. 2006/11/29 Xbox Live 에 대한 짧은소감.
  45. 2006/11/23 비바 피냐타 플레이 소감. (3)
  46. 2006/11/10 WOW확장팩 버닝쿠르세이드 (3)
  47. 2006/10/31 XBox360 ,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48. 2006/09/04 업데이트로 본 WOW의 최대강점. (5)
  49. 2006/08/07 스타트렉(Star Trek) 온라인.
  50. 2006/08/05 와우 캐릭터스샷과 울온의 추억의 스샷 (8)
  51. 2006/05/19 N3 Ninety Nine Nights
  52. 2006/04/19 재미있는 지도.
  53. 2006/04/18 와우(WOW)에도 레이싱걸이 있답니다.

아이티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지 않다.

Peoples & Opinion/독약과해독제 2021/07/11 11:46
아이티 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캐리비안 해적 같은 영화에 나오는 북아메리카 지역의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중에 하나이지만 , 많은 사람들은 아프리카 라고 추정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밑 , 쿠바 옆섬인, 도미니카 공화국 옆에 위치)

저도 만약 아이티 라는 나라에 대해서 미처 알지 못하고 있었다면 분명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아프리카의 어딘가의 나라이겠지 라고 생각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모습은 아프리카의 모습이랑 다름이 없기 때문이죠. 흑인들이 있는 나라 = 아프리카 라는 고정관념은 살아오면서 어쩌면 자연스럽게 생긴 고정관념이겠지요.

그만큼 우리의 경험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접할때 실재를 왜곡합니다.

모든 실패의 원인중 한가지는 이러한 모르는 것에 대한 것을 경험으로 가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이티 대통령 암살에 대한 뉴스가 나오더군요. 사실 아이티는 예전에 아이티 지진때 사람들에게 알려졌을뿐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나라 이름 자체도 처음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오는 화면들은 아프리카의 모습이니 아마도 대부분 아프리카로 알고 잇었겠죠. 그때도 트위터에 아이티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했었는데 오늘 뉴스기사를 보니 문득 다시 생각이나네요.

모르는 것 또는 새로운 것을 접할때 나의 겸헝의 가정이 틀린 것인지 아닌지 항상 의심해 봐야 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유툽에 참 유용한 영상들이 많은데 김경일 심리학자 같은 분들의 영상을 보면 끊임없이 자신이 틀렸는 지 계속 의심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하더군요.

인지과학과 뇌과학적으로 보아도 , 경험에 매몰되는 것은 어쩌면 창조성을 잃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왜 20대가 훨씬 혁신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가. 라는 것에 대한 답이 아닐까 합니다.

간만에 오피년 글을 써보았는데 오피년을 블로그에 쓰려니 좀 오글거리네요.
좋은 하루되십시요.
top

◀ PREV : [1] : [2] : [3] : [4] : [5] : .. [5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