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과 게임 마블 슈퍼히어로즈(Marvel Super Heroes)

Peoples & Opinion/독약과해독제 2008/05/07 20:17

아이언맨과 게임 마블 슈퍼 히어로즈 by Xevious7

얼마전에 아이언맨이 개봉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저도 휴일을 이용하여 보고 왔습니다.
아이언맨은 수많은 히어로즈중에 하나로 , 캐릭과 만화 자체는 이미 1960년대에
만화로 나왔습니다.

전쟁이 베트남전에서 걸프전로 걸프전에서 아프칸으로
스토리가 수정되고 , 컴퓨터도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 기본 스토리는 같은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만화의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처럼 오락영화로써는 만점입니다. 비주얼이펙트도
괜챦고 , 엔지니어나 과학자들의 로망인 , 마음껏 자기만의 연구를 할 수 있는
넓다란 지하실의 최첨단 개인연구실이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이 아이언맨은 게임에서도 몇번 등장했었는데 ,
세가의 마블수펴히어로(1995)에서도 등장합니다. 이후로 마블수퍼히어로 대 스트릿파이터등
여러 후속작이 나옵니다.

마블슈퍼히어로는 우리나라 오락실에서도 꽤 풀련던 기기라
아케이드 게임기에서 이 게임을 하신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게임을 오락실에서 하고 있었을때는 , 아이언맨에 대해서 잘 몰랐을때라
자주 선택했던 캐릭은 아니였지만 ,


스타크에서 프로토캐논이 나올때
아이언맨의 프로톤캐논이 생각나더군요.  스타크는 정말 여러가지 콘텐츠에서
세계관과 캐릭설정이 나왔는데 아이언맨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SF에서는 proton weapon 은 단골메뉴지만 말입니다.

약간 벗어난 이야기 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 이전의 미국내의
SF관련의 모든 기조들이 블랜딩되어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 많은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습니다.

기복적으로 , 에이리언 , 스타워즈 ,배틀스타 갤럭티카 , 스타쉽투르퍼스 ,스타트랙 은
물론이고 듄 ,공각기동대 등등 셀수도 없을 정도 입니다.

블랜딩과 새로운 시각의 새로운 방법의 표현, 재구성의 능력 이것이 블리자드의
역량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디즈니가 거의 망해갈 무렵 , 아주 뻔한 수천년 또는 수백년동안 내려오던
이미 줄거리를 다 알고 있는 아주 뻔한 스토리 알라딘 , 인어공주를 가지고
똑같은 줄거리에 새로운 시각 새로운 표현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냈고 이것으로 디즈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끈 것 처럼 말입니다.

보석을 보는 눈 , 보석을 다듬는 세공의 힘.
이것이 소위 '심미안'과 '기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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