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다이어리|일상 2008/01/02 11:16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8년 웬지 기묘한 느낌의 숫자 조합으로 느껴지는 2 0 0 8 이다.
어디선가 SF에서 많이 보아왔던 년도 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다른 어느해의 새해보다 큰 느낌은 없는 듯 하다.
10여년전에 읽었던 '절망이 아닌 선택' 이라는 책의 주제와 비슷하지만
상당히 색다른 'Ping' 이라는 책을 31일에 읽었다.
이 책 역시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이고 아주 작은 것의 선택으로부터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이야기이다.
다른말로 한다면 , '실천이란 테마'가 아닐까 한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마치 시험전에 시험범위를
들여다보며 다 공부했다면 또는 다른생각으로 공부는 안하고
생각만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는 것과 같은것이랄까.
자신의 미래 또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상으로 되는것이 아닌
실천만이 이룰수 있다는 아주 단순하고도 어려운 진리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책에서 지금 마음속에 남는 이미지는
가장 중요한 여행은 자기 자신의 내면으로 여행이라는 이미지이다.
이것은 스티븐잡스가 대학졸업에서 말한 유명한 연설 settlement 에서
언급한 내면이 바라는 바를 알기 위한 위대한 여행이라고 생각된다.
자기자신의 내면의 열정을 끌어내지 않는한 또 다른 무료한 하루가
지나가게 될 것 이므로
2008년 한해는 더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자아와 내면을 향한 진지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TAG 내면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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