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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개발사례 발표 모임 후기

프로그래밍/iPhone S/W개발 2009/04/11 12:13
먼저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이유로 오후3시 부터 픽업되어서
다음날 새벽3시까지 12시간을 동행하신
Korea in subway 개발자이신 minax(http://www.onlinegamer.co.kr/293)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사하다는 이유와 마침 어제가 생일이셨던 이유로(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2차시 부족한 금액을 카드로 긁고가신  정종민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먼저가신 후에 남아있는 분들에게 공지드렸고 모두들 감사해했습니다.

어제 최종적으로 22명이 참여하셨고
(드림위즈의 이찬진사장님(http://blog.dreamwiz.com/chanjin )을 비롯하여
현재 아이폰어플을 릴리즈하신 개발자분이
4분 개발중이신분들 과 기획하시는분 개발예정인 분등등 각계각층(?)에서 오셨구요)
조금 늦게오신 분이 있었던 관계로 7시40분 시작하여  8시50분에서 9시까지 중간휴식을
가진다음 9시30분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먼저 이런 모임을 가지게 된것은 제가 글을쓰는 이유와 상통하는 이유입니다.
http://www.xevious7.com/54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한번쯤 먼저 앞서간
사람으로써 무엇인가 도움이 되자는 '자발성' 생기는관계로 한번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트되었던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40분 하고 나머지 시간을
오신분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질답전에 제가 한 이야기를 요약하면 ...


  모바일은 이제 시작일뿐이고 , 현재 앱스토어의 시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매우 작고  더 크게 발전하고 더 큰시장들이 열릴것이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다.  그 아이디어를 구현할수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목표는 크게 항상 1위를 목표로 하고 실천한 가장 구체적인 단계로 설정하라.

  개발은 모두 case by case이고 자신에 알맞은 상황을 파악하고 나아가야 한다.

  권력이동과 부의미래에(앨빈토플러) 대한 이야기..

  등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올라온 개발과정/개발에피소드 등을 이야기 하고 난다음
  질문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 주셨고 몇가지 질문을 받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다 지나버리더군요.
항상 질답시간을 크게 가져가도 질답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질문은 일반적인것과 (예를들어 세금, 심사기간,등등) 약간 특수한것 (사적(?)인것)
  이 있었습니다.
  개발자분들이 많으셔서 개발환경이나 개발방법론 이런것을 궁금해 하셨구요.

  블로그에 가끔씩 언급하였지만 , 그부분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잠시 이야기드리쟈면 ,

  맥북을 사용하고 있고 (가장낮은 버전) 아이팟터치 1세대 16G를 실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VI를 사용하여 코딩을 하고 Xcode는 컴파일과 디버깅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사실 디버거도 거의 사용한적이 없고 Object Allocation 툴만 사용하여 실기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체크정도만 합니다.

  VI를 사용해서 코딩을 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시는데
  VI를 91년 부터 사용한 저로써는 VI가 최고의 편집툴 이며,
타이핑을 위한 도구입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스타일은(라직설계 알고리즘)은 모두 종이나 머리에서 하고 있고
컴퓨터는 편집과 컴파일 실행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몇번 블로그에서 말씀드렸지만 , 이것은 오랜습관과 연습으로 만들어진것이고
minax님도 그러하기 때문에 이해를 잘 해주시더군요.

하지만 누차 말했듯이 방법론은 어떤것이 우월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알맞은 방법론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질답시간을 마치고 뒷 빌딩의 호프집에 결혼을 앞둔 1분을 제외한
21명 전원이 2차 뒷풀이 시간을 가졌고 모두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하셔서
저도 매우 기분이 좋고 조금 들떠던것 같습니다.

12시정도에 파하고 끝까지 남은 몇몇분하고  minax님이 아시는 와인바에
가서 3차를 한다음 거의 3시가 다되서 끝내고 택시타고 돌아왔습니다. :)
3차에서 제가 약간 취해서 .. 좀 이상한 이야기들을(우주/역사/외계인....)
해서 모두 즐거웠을꺼라고 생각하며 -.-;;
 
아무튼 간만에 술많이 마셨네요 :)

한분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셔서 고마웠습니다. 항상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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