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시간이 없다. No Time to Think !! 구글강좌.
공부/복습/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2008/03/23 21:19전부터 구글에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많은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들어서 그 수준과 범위가 좀더 확장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에 직접적인 프로그래밍관련과 좀 벗어나는 듯 한 주제의 강연이 하나
있어서 저녁을 먹고나서 소화도 시킬겸 들어보았는데 , 혼자만 보기에는 아까운
점이 있어서 블로그에 포스트합니다.
가장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은 제목 하나로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강연이야 말로 정말 그러한 강연인듯 합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점점 빨라지는 사회적 현상은 , 우리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 촛점입니다.
예를들면 , 과거와는 다르게 정보시대에 사는 오늘날의 네티즌들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검색하고 , 검색된 것으로 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 그것들로 부터 결론?또는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활동은 우리들의 창조적인 생각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냉정히 생각해보니 , 인터넷을 자유롭게 쓰는 시절이전에는 확실히 좀더
많이 생각해고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이 동영상의 끝부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
물리적인 환경과 가상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좀더 명상적인 환경이라는 것인데 참 마음에 드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고 보면 수많은 프로그래밍 방법론들은 하나같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다른말로 하면 어떻게 하면 빠르게 , 즉 위 동영상에서 말한 사회적 가속을
부추기는 형태의 발전 방향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강연이 구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확실히 열린 생각의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PS. 강연중 다가왔던 문구들.
느린시간과 빠른시간이 만나면 반드시 빠른시간이 이긴다.
이것이 중요한 일을 결코 이룰 수 없는 사람들의 이유이다. 왜냐면
언제나 먼저 해야할 다른일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 우리들은 가장 위급한 일을 먼저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방식으로는 느리고 긴 시간을 가지는 활동들은 지게 된다.
일과 여가 생활의 구분이 없어지고 , 경제나 정치, 연구에서 효율만이 유일한
가치로 여겨지는 시대에 멀리 내다보는 일과 노는것과 긴시간을 통한 연예
관계같은 일들에게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 x x x ---------------------------
생각하는 것은 느린시간의 활동이다.
생각의 창조적인 측면은 더욱더 줄여지거나 빠르게 할 수 없다.
(배네바 부쉬는 우리가 생각을 더 적게 하고 구글링(웹검색)을 더 많이 할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없었다.)
원문이 훨씬 명퀘합니다.( 부족한 번역때문에 ;;)
Thinking is slow-time activity.
Its more creative ascpects can't be truncated or rushed.
(vannevar-bush couldn't foresee that we'd be Googling more and thinking less)
** 배네바 부쉬는 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 개념을 최초로 생각해낸 사람.
(동영상 첫부분에 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