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썽사나운 광고

다이어리|일상 2008/12/22 12:50
최근들어 부쩍 눈에 가시처럼 보이는 것이 있으니 ,
몇몇 유명 블로거들의 블로그 포스트하나에 2배이상 붙어있는 광고이다.

어떤 글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가면 포스트의 내용만큼이나 광고가 붙어있는
사이트는 차단목록에 올려 그다음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3-4개야 애교로 바줄수 있다지만 , 글 시작전 , 글 시작후 , 사이드에 수십개씩
붙어있는 곳은 글 내용이 좋아도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물론 이 블로그에도 딱 하나의 광고를 하고 있으나 ,한 2년전에 한참 에드센스가 붐을 탈무렵
호기심및 ,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올려놓았던것이 쭉 남아있었다.

최소지불금액이 될때까지만 올려놓으려고 했던것이 2년이 지나가고 있고 언제 채워질지도
알수가 없다. 테스트용의 목적이어서 최대한 광고가 밉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적은 사이즈의 딱하나의 광고를 택했는데도 가끔씩 눈에 거슬린다.

무려 2년동안이란 긴 시간을 거쳐서 적립된  5만원정도의 금액때문에
웬지 공짜로 광고해준것 같아서 광고를 없애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돈이 아까워서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는 ,

최소지불금액 10만에 이르기까지 내 블로그에 볼썽사나운 광고를 보는 것이 오히려
더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없애버렸다.

~ 차라리 그 공간에 프레쉬워터 아쿠아리움 GIF를 넣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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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ng 2008/12/22 13:27 MODIFY/DELETE REPLY

    적당한 광고는 별로 문제가 아닌데 광고가 너무 많은 곳은 글보다 광고가 먼저 보이고, 광고 때문에 로딩 시간도 오래 걸려서 글 보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여기에는 만드신 게임을 배너 광고로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xevious7 2008/12/22 14:42 MODIFY/DELETE

      정말 어지럽게 광고가 많은 사이트들이 가끔 있습니다.

      ^^

  2. hey 2008/12/22 13:38 MODIFY/DELETE REPLY

    반대로 아쿠아리움 광고를 애드센스에 걸어보면 어떠시겠어요? :>

    • xevious7 2008/12/22 14:49 MODIFY/DELETE

      아 애드워즈를 말씀하시는것인가 본데
      항상 수요자와 공급자의 입장이 틀리듯이 ..

      사실 JJAR를 발매할때 일단 알려지는게 중요해서
      광고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큰맘먹고 애드워즈계정을 만들어 광고를 조금 했었습니다만
      전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0.9$ 이기 때문에.. 하나팔아서 수익이 500-600원
      정도인데 ..

      애드워즈 광고를 하게될경우 가장 최처 입찰가 50원으로
      할(광고효과거의 없슴) 경우에도 광고를 클릭해서 들어온
      사람이 물건을 살 확률은 낮아지기때문에 ..
      애들들어 10명이 클릭에서 광고비로 500원을 지불했는데
      그중에 1명이 산다고 하면 그다지 효과가...

      그렇지만 JJAR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알려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광고를 조금 했었습니다만 ,

      프레쉬워트 아쿠리아움이 발매당일 순위 60위로
      올라가는 것을보고 ,
      광고가 특별히 필요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관심있는 어플은 자연스럽게 선전이 되더군요.
      이틀날 20-30개 아이폰 관련 포탈에서 리뷰를 하고
      그후로 한달동안 여러블로거나 게임포탈에서
      리뷰를 해주더군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리뷰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IGN리뷰가 뜬날 오히려 판매량은 감소하기
      시작했거든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리뷰도 아니고 평점도 아니였습니다.
      유저의 판단이었죠.

    • xevious7 2008/12/22 14:53 MODIFY/DELETE

      실제로 아이폰어플관련하여 유명한 사이트인
      Pinch Media의 기사를 보면

      리뷰평점과 어플판매량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것으로 분석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리플이 달리거나 좋은 리플이 달리거나
      큰 영향이 없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리플을 보고 사지 않는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이지요.

      얼리어뎁터를 제외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이 플레이 하는것을보고
      또는 이야기를 듣고 산다는것입니다.

      실제로 프레쉬워터 아쿠아리움의 구매고객들은
      친구의소개에 의해서가 90%이상입니다.

  3. 극악 2008/12/23 01:38 MODIFY/DELETE REPLY

    나중에 free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시고 페이팔로 기부금 형식으로 받으시면 어떨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페이팔로 지불하는 유저들도 많다던데... 국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xevious7 2008/12/23 15:12 MODIFY/DELETE

      특별한 발매시스템이 정해지지 않은 공개플랫폼에서는
      페이팔을 이용한 발매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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