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A에 대한 정반대의 의견들을 보면서 느낀것들...

다이어리|일상 2006/12/19 14:11
XNA 1.0 정식버전이 릴리즈 되고나서
게임관련 인터넷신문들과 기사들 그리고 블로그에 그에 대한 의견들 덧글들
개발자 커뮤니티의 반응들 등등을 보고 느낀것은 ...

흑백논리 , 이원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작은원에서의 생각이 아닌 경계를 벗어나는 시각과 연습이 더욱더 필요한
시점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뿌리깊게 만연되어있는 '이원주의적인' 사고를 없애기 위해서
생각의 전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도 그런 노력의 한부분입니다.

분명 "누구든지 Xbox360 게임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말도 안되는 제목의
선정적인 타이틀을 뽑아낸  기사들에 원천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그 베타심리에 의해서 이원적으로 대립하는 것도 같은반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번 포스트처럼 , XNA는 매직툴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용지물도 아닌
MS의 전략적인 정책에 의해서 개발된 게임개발툴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요.  한쪽에서 매직툴처럼 떠든다고 무용지물처럼 이야기
하는것이야 말로 대표적인 흑백논리 이기 때문입니다.

왜 꼭 원안에 선을 그어서 한쪽에 써야 합니까? 이것이 지역주의에 휩쓸리는 심리와
같습니다. 

편견과 오만을 버리는 일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
가난하든 , 학력이 차이가 있든 , 나이가 어리든 많던 ,남자든 여자든
이런 것과 상관없이 어떤부분에서도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대립은 이원적사고와 흑백논리에서 기인합니다.

더 뿌리깊게는 '자존심'에서 기인됩니다. 자존심은 두려움을 숨기는 가장
크나큰 도구일 뿐입니다.  용기를 가지는 순간 우리는 경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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