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중독증

다이어리|일상 2006/08/28 00:13
2006년 8월 27일 일. 흐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시대는 정보중독증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발전의 단계로 나누어 보면 인터넷도 여러단계로
나누어 질수 있겠지만 , 좀더 크게 보아서 보면  검색의 시대에서
에이젼트(Agent)의 시대로 바뀌는 초창기 시대인것 같다.

아마 분명 조만간 수많은 에이젼트 프로그램들이 개인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서 나올 것이다. 이미 빌게이츠는 90년초에 그의 저서
미래는 가는길과 생각의 속도에서 이러한 시대를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전파한적이 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그러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한 시대를 미리 예측했다면 , 미리 준비했을 것이고 또 빌게이츠
뿐만아니라 미래학자들 또는 사회학자들 또는 첨단의 발판에서 미래를
보는 사람들은 하나씩 준비하고 있으리라는 것을 직접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나오는 이유는 나 나름대로의 사회적시각으로 보면
'정보중독증'의 해소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매일처럼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속에서 방황하는
스스로를 깨닫고 있다고 할까..

이제 더이상 검색하고 클릭하고 정보를 쫒아다니는 1세대의 인터넷시대가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보아야될 것 같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다.

이미 나 부터도  2-3년전과 비교하면 매일처럼 또는 주단위로 방문하는
사이트의 숫자가  그때의 백분의 일 정도로 줄어버렸다. 더이상 정보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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